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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 | 간구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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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구

                                       홍인숙 목사




사랑하는 주님

6월은 더 주님을 가까이 하려는 

   간절한 소원을 가지고

주님의 발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은 

우리 모두의 기도제목을 담아 

하늘에 올려 드리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아주 작은 믿음이지만

그래도 눈물과 간구로 

주님의 긍휼하심을 구할 때 

성령님은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부으시고

끝까지 끝까지 순종하는 믿음의 길을 걷게 하셨습니다.



오직 말씀의 약속을 믿는 

믿음에 서리라는 굳은 마음도 

더 이상의 기적을 가져오지는 못했지만

한 영혼의 구원이라는 선물은 

오히려 주의 크신 사랑을 알게 하시는 은혜였습니다.


아직 가야할 길이 멀지만

믿음의 도전과 돌파를 위해

기도와 인내를 결단하는 

우리의 믿음에 

성령님은 강한 임재로 찾아 오셔서 

각 사람을 어루만져주시고

우리를 정결케 하시고 축복해 주셨습니다. 


이제 출발선에 서서

다시 주님을 바라봅니다. 

주님께서 주신 약속만을 의지합니다. 

그리고 

온 맘과 정성과 몸을 드려

주님의 약속을 받으렵니다.  


온 세상에 주님의 빛이 비추어지도록

주님을 밝히는 빛이 되기까지

믿음의 걸음을 멈추지 않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