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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 | 마음이 힘들 때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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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힘들 때

홍인숙 목사




주님 

마음이 힘이 듭니다. 

흐르는 눈물은 

저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적셨습니다. 



이 세상의 사람들은 

각각 자기의 소견에 좋은 대로 살아도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말씀이 중심이 되어 

사는 사람으로 

주 안에 있어야 하는데 

저도 이 세상 사람들처럼 

사는 것은 아닌지 두렵습니다. 



그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나무가 되어야 하는데 

바람이 불면 흔들리는 가지처럼

아직도 연약한 자신이 

주 앞에 부끄럽습니다. 



검은 구름이 몰려오고 

폭풍이 휘몰아쳐 오지만

그래도 주님을 바라봅니다.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을 놓치지 않으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겨우 버티고 있는 저를 

주님은 바라보시며

마음의 풍랑이 

잠잠해질 때까지 

기다려 주시는 

주님의 따스한 사랑이 

지친 저의 몸과 마음, 영혼을 감싸줍니다. 



이 풍랑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자로 

그 가운데 서 있지 않도록

그러나 

서두르지 않으시는 주님



주님은

성령님의 말씀이 

제 안에 

들려지도록 

은혜를 부으시고 

생수의 강에서 물을 긷도록 

저를 내려 그 물에 들어가게 하십니다. 



연약하지만 

부족하지만 

그래도 주님을 따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