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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1 | 범사에 너희를 신뢰하게 된 것

2021-09-10
조회수 284

[고후7:12-16] 12.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그 불의를 행한 자를 위한 것도 아니요 그 불의를 당한 자를 위한 것도 아니요 오직 우리를 위한 너희의 간절함이 하나님 앞에서 너희에게 나타나게 하려 함이로라 13.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위로를 받았고 우리가 받은 위로 위에 디도의 기쁨으로 우리가 더욱 많이 기뻐함은 그의 마음이 너희 무리로 말미암아 안심함을 얻었음이라 14. 내가 그에게 너희를 위하여 자랑한 것이 있더라도 부끄럽지 아니하니 우리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다 참된 것 같이 디도 앞에서 우리가 자랑한 것도 참되게 되었도다 15. 그가 너희 모든 사람들이 두려움과 떪으로 자기를 영접하여 순종한 것을 생각하고 너희를 향하여 그의 심정이 더욱 깊었으니 16. 내가 범사에 너희를 신뢰하게 된 것을 기뻐하노라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믿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우리가 서로를 향해 하나님이 주신 마음으로 바라보고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를 믿는 믿음 가운데 교제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세상 사람들은 서로를 향해 자신의 이익과 권리를 더욱 주장하나
우리는 세상을 따라 행하지 아니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을 내어주고 섬기고 희생하는 마음을 주셔서
그 기쁨이 무엇인지를 알아가는 삶을 가르쳐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삶을 본받아
사도들과 믿음의 조상들이 따라 순종한 것 같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도 그들과 같은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간절히 기도하옵기는 
교회 공동체들이 세상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생명을 나누는 살아있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성령님께서 우리 가운데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며
서로를 신뢰하는 기쁨과 
영적으로 함께 성장하는 비밀을 알아가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안에 주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서로를 향한 신뢰가 되어 
우리의 공동체를 더욱 강건하게 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풍성한 열매와 누림을 갖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