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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 | 믿음의 돌파를 향해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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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성도님들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인도하심이 있으시기를 축복합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의 끝자리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은혜와 소망이었습니다. 우리를 주의 자녀로 키우시고 함께 나누기를 원하시는 아버지의 마음, 그분의 뜻이 우리에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권세를 주신 예수님의 약속, 그리고 그 뜻대로 우리를 이끄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은 은혜입니다.

 믿음의 길은 약속을 성취하는 길이며 약속이 이루어짐을 누리는 길입니다. 믿음의 길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전략을 세우고 승리를 쟁취하는 길입니다. 믿음의 길은 두려움에 빛을 비추어 어둠을 물리치는 길입니다. 믿음의 길은 오직 대장 되시는 예수님을 따라가는 길입니다.

믿음으로 가는 길에는 기쁨이 넘칩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약속을 붙잡고 성령님과 함께 나아가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기쁨교회에 주신 “홀리 가이드를 전파하고 가르치는 교회”가 되기 위해 강력한 성령님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를 하고자 합니다. 물론 지금까지도 우리는 애써서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결승을 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평상시에 기도하는 것처럼 기도할 수는 없습니다. 마지막 전력을 내야할 때입니다. 더이상 같은 속도로 걸어서는 시간 안에 도착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오직 성령님만이 우리에게 주신 비전을 이끌어 가시는 분이 되도록 우리는 그분의 강력한 임재를 간청해야 합니다.

 

기쁨교회 비전의 인도자는 성령님이시고 우리는 모두 그분의 심부름꾼(하인)입니다. 우리에게는 성령님에 대해 전파하고 가르칠 만한 능력이 없습니다. 오직 성령님께서 주체가 되셔서 우리를 인도하실 때 우리는 그분의 심부름꾼이 되어 그분께서 하시는 놀라운 일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성령님은 우리와 함께, 우리 안에 계셔서 놀라운 일을 행하십니다. 지금까지 성령의 내주와 충만함을 받은 모든 사람들이 성령님을 통해 바로 그 일,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된 것을 보았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사도행전 1장 8절의 말씀이 성취된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랑하는 기쁨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비전의 성취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합니다. 오직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그 일을 행하실 수 있도록 자리를 내어 드려야 합니다. 믿음으로 바라고 구하는 자에게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믿고 간청해야 합니다. 성령님께서 마음껏 일하시는 일터가 되기 위해 우리는 기꺼이 우리를 내어 드려야 합니다. 기쁨교회에 들어오는 자마다 성령의 강력한 임재를 통해 그분께 순종하도록, 그리고 성령께서 행하시는 능력을 통해 돌아오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성령님의 심부름꾼이 되어야 합니다. 이 일에 동참하기로 한 사랑하는 여러분과 저는 곧 그날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믿음으로 나아가는 2025년이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